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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 마스크 입체형 추천, 귀 아플때 실리콘 이어가드

실행몬 2021. 3. 24. 23:17

어느새 코로나 시대가 1년을 넘어 1년 5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 19가 2019년 11월에 처음 발견됐으니 말이다.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회사 동료로부터 "코로나 시대가 장점도 있다"는 의견을 들은 적도 있다.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말(침)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면 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KF94를 고집하는 편이다. 다소 얇은 의료용 마스크나 면 마스크를 착용할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고 유비무환이다.

 

1. KF94 마스크 추천

초기에 나왔던 KF94 마스크의 형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마스크를 접으면 가로선이 생기는 형태인데 마스크가 잘 내려가서 자꾸 코가 드러난다. 코를 덮으려면 마스크를 손으로 잡고 올려야 하니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만지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마스크를 접었을 때 가로선이 생기는 형태보다는 세로선이 생기는, 이른바 좌우로 접는 입체형 마스크를 선호하는 편이다.

 

내가 사용하는 제품은 바이코 KF94 마스크인데 만족스러워서 50매씩 반복해서 사고 있다. 대체로 50매에 2~3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새부리형 마스크 바이코 KF94 2D 마스크 50매 : https://coupa.ng/bUbh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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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마스크는 브랜드가 중요하다기보다 모양(형태)와 KF94인지 여부가 중요한 것 같다. 다만 제품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착용했을 때 불쾌할 정도로 소독약 냄새가 진하게 나는 브랜드도 있다.

 

코로나 19 초기처럼 마스크 품귀현상은 없으니, 몇 가지 마스크를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었던 것을 50매씩, 100매씩 주문해서 사용하는 게 좋은 것 같다.

 

2. 마스크 이어가드 추천

KF94 마스크에 하나 문제가 있다면 새 마스크일수록 강하게 밀착되기 때문에 귀가 아프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두루마리 휴지를 몇 칸 뜯어서 마스크 끈을 감싸도록 돌돌 말아서 다녔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귀가 덜 아프지만, 마스크를 벗고 쓸 때마다 휴지를 다시 말아야 한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위생적인 부분도 장담할 수가 없다.

 

그렇게 귀가 아파도 참고 마스크를 썼는데 이어 가드(Ear Guard)라는 것이 있었다. 이어 가드는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귀의 통증을 완화해준다. 마스크 끈에 끼워서 사용하면 된다. 내가 사용한 제품은 카멜러버에서 나온 이어가드였다.

 

 

카멜러버 마스크 이어가드 : https://coupa.ng/bUbk2y

 

카멜러버 마스크 이어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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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야근을 많이 하다보니 하루종일 KF94마스크를 끼고 며칠을 보내면 귀에 계속 압박이 가해진다. 심할 때는 귀에서 살짝 피가 나기도 했는데 이어 가드를 사용하고 나서 그런 현상이 말끔히 사라졌다. BPA FREE라고 쓰여있다. 인체에 해로운 비스페놀A가 없다는 뜻이다.

 

다만 몇 달을 사용했더니 실리콘이 끊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제품 리뷰를 보면 나와 같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용해보면 알겠지만 실리콘이라는 재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측면이다. 다들 제품에 만족해서 여러 개 구입하는 걸로 마음 먹은 것 같고 나도 마찬가지다. 현재 4개에 15,000원 정도 가격대이고, 한 번에 4개 구입이면 충분히 넉넉해보인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