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레이 달리오의 원칙, 권오현 회장의 초격차

실행몬 2021. 3. 24. 22:17

1. 원칙을 기록하라.
2. 미래를 대비하라.

최근에 읽은 책으로 레이 달리오의 <원칙>과 권오현 회장의 <초격차>가 있다. 원칙은 형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책인데 형의 안목에 탄복했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 : https://coupa.ng/bUban6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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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자신의 원칙을 글로 기록하라는 것이다. 그는 포브스 기준으로 세계 30위 정도의 부자인데, 평생 투자 일을 해왔다. 그러기 위해 그는 평생에 걸쳐 원칙을 글로 기록하고, 피드백이 생기면 고치고, 체계화하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그 원칙을 부서에 공유하고, 회사에 공유해왔다. 이 책은 그 과정과 결과를 기록한 책이다.

핵심은 원칙을 체계화하지 못해도 좋으니, 생각만 하지 말고 반드시 원칙을 기록하라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일기 비슷한 글을 때때로 적어왔지만, 원칙을 기록하는 일도 좀처럼 없었고 계속 수정해나가는 일은 더더욱 없었다. 공부든, 업무든, 투자든, 인생이든 원칙을 기록할 원칙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초격차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드는 격 : https://coupa.ng/bUa9Hq

 

초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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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회장의 <초격차>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항상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투자하라고 했다. 제목인 초격차의 의미는 후발주자 또는 경쟁자가 쫓아오기를 포기할 정도로 격차를 벌려놓으라는 뜻이다.

항상 미래를 대비하라는 부분에서 "두 가지"라는 말이 떠올랐다. 주변에 잘된 친구들을 보면, 최소 두 가지는 늘 하고 있었다. 대학생이라고 학교만 다니고, 회사원이라고 회사 일만 해서는 평범 이하에 머무른다. 시간을 내서 미래에 투자하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 대학생 때는 미래에 대한 아무 생각 없이 멍청했고, 회사에 다니면서는 당장의 현실을 살아내기 급급해서 앞날을 준비하지 않았다.

원칙과 초격차의 핵심만 지키고자 노력해도 인생은 바뀔 것이다. 내 마음에는 계절처럼 주기가 있다.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여기서 내 인생이 끝났다고 믿는 절망의 시즌이 지나갔고 다시 희망이 샘솟는 시즌이 왔다. 성동구 제일의 비과니스트답게 조만간 절망의 시즌이 돌아올 테지만 그전까지만이라도 원칙을 적고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야겠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