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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개발자 세금 3.3% 이유, 프리랜서 계약서 작성

실행몬 2022. 5. 3. 17:53

<프리랜서 개발자 세금 3.3% 이유>

 

이번에 프리랜서 개발자 입장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게 됐다.

세금 3.3%를 떼게 되었는데, 예를 들어 원금이 100만원이면 3.3%를 공제한 96.7%, 즉 96만 7백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3.3%를 떼는 이유는 3% 소득세, 0.3% 지방소득세를 합쳐 3.3%라고 한다.

이때 나는 근로자가 아닌 사업자로 취급된다.

(근로자는 회사와 고용 관계를 맺으며 4대보험 의무가입 대상이다)

 

이렇게 3.3%를 뗀 경우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필요도 없고, 부가세 10% 납부 의무가 없다.

사업주가 원천징수로 세금을 납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 사업소득이므로, 다음해 5월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는 해야 한다.

 

(1) 3.3%를 떼는 경우와 (2)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경우는 소득구분으로 따지면 둘 다 사업소득이지만 차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 짜리 일감이 있다고 해보자.

1. 3.3%를 떼는 경우에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고, 96만 7백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2.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경우에는 110만원을 받으면 되고, 10%인 10만원을 부가세로 납부해야 한다.

 

 

<프리랜서 계약서 작성>

계약서는 2부를 작성하게 된다.

 

1. 먼저 2부를 좌우로 나란히 붙이고, 첫번째 페이지 가운데에 도장을 찍게 된다.

회사(도급인)가 위쪽에 도장을 찍고, 프리랜서(수급인)는 아래쪽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2. 다음으로 계약서 A4용지를 아래에서 위로 절반 접어서, 그 가운데에 도장을 찍는다.

아래에서 위로 절반 접으면, 위쪽 절반은 하얀색 뒷면이 되고, 아래쪽 절반은 그 다음페이지의 내용이 보이게 된다.

회사(도급인)는 좌측에 도장을 찍고, 프리랜서(수급인)는 오른쪽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한장씩 넘겨가며 장마다 다 찍으면 된다.

 

3. 마지막장 서명 란에 회사(도급인)와 프리랜서(수급인) 각각 도장을 찍는다.

 

최종적으로 좌측 1부는 회사가 갖고, 우측 1부는 프리랜서가 가지면 된다.

첫페이지 기준으로 좌우측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좌측 1부는 첫페이지 우측부에 도장 절반이 찍혀있고, 우측 1부는 첫페이지 좌측부에 도장 절반이 찍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