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는 용량 큰 것 1개를 사기보다 용량 작은 것 여러 개를 사는 게 좋다. 이메일이나 PC카톡으로 파일을 간단히 옮길 수 있어도, USB는 파일을 옮기거나 저장할 때 그 나름의 효용성이 있다. 물론 용량이 정말 큰 파일을 보관할 때는 USB보다 외장하드를 추천한다.
1. USB는 한 번에 16GB 용량 10개 구입을 추천
USB는 왜 여러 개를 사는게 좋을까? 발표자료나 회의자료를 담기도 하지만, 윈도우 부팅 USB를 만들거나, 리눅스(우분투) 부팅 USB를 만들려면 운영체제 1개 당 USB 1개가 필요하다. 한 번에 여러 개 사두는게 마음 편하다. 유사시 공인인증서라든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빈번히 사용하는 개인자료를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해도 되니까 낭비가 아니다.
USB는 그냥 16GB 정도 크기로 10개 정도 사두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샌디스크 크루저 블레이드를 선호하는데, 디자인이 심플하고 인식이 잘된다. 열었다 닫았다하는 등 디자인이 복잡하면 컴퓨터에 잘 꽂히지도 않는다. 아래 링크에서 38,900원에 10개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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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SB는 견출지를 붙여서 관리하기
샌디스크 크루저 블레이드 USB는 견출지가 잘 붙는 USB이기도 하다. 나는 이 USB를 대량으로 사놓고 그 위에 견출지를 붙여서 내용을 기록해두는 편이다. 견출지를 사서 USB만 붙이는 것은 아니고 볼펜에도 붙이고, 노트에도 붙인다. 오히려 중고등학생 때는 견출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 대학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면서 많이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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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용량파일 보관은 도시바 외장하드를 추천
앞서도 밝혔지만 용량 큰 파일을 보관할 때는 USB보다 외장하드를 추천한다. 외장하드는 삼성전자도 있고 소니 것도 있지만 도시바를 추천한다. 도시바 외장하드만 몇 개가 있는데, 정착하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아마도 통일성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도시바 외장하드는 용량 상관없이 웬만하면 크기와 모양이 똑같다. 정갈하게 보관할 수 있다.
2TB 외장하드를 9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고, 4TB 외장하드는 13만원대로 살 수 있다. 자금적 여유가 있다면 큰 용량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4TB 외장하드를 2TB 외장하드보다 조금 더 추천한다. 넉넉한 것 같지만 쓰다보면 용량이 부족해서 또 하나 사야하는게 외장하드다. 처음부터 큰 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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