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7

가성비 노트북 고르는 방법, 사무용 노트북 추천

프로그래머가 된지도 어느새 6년차다.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를 좋아해서 노트북은 원없이 써보고 사봤다. 내 노트북도 많이 사봤지만, 친구나 가족이 노트북을 고를 때 조언을 주기도 한다. 여친 노트북 그리고 여친의 동생 노트북마저 내가 골라주고 대신 세팅해줬다. 노트북 고르는 요령, 특히 사무용 노트북 고르는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일단 돈이 많으면,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별 생각 없이 비싸고 좋은 노트북 사면 되겠다. 여기서는 돈이 조금 부족한 상황을 가정한다. 내 기준 50만원 이하로 노트북 사기는 좀 힘들고, 100만원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가격대는 55만원에서 80만원 사이를 생각하면 된다. 가성비 좋은 노트북을 사려면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우선 정해야 한다. 브랜드 노트북을..

KF94 마스크 입체형 추천, 귀 아플때 실리콘 이어가드

어느새 코로나 시대가 1년을 넘어 1년 5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 19가 2019년 11월에 처음 발견됐으니 말이다.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회사 동료로부터 "코로나 시대가 장점도 있다"는 의견을 들은 적도 있다.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말(침)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면 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KF94를 고집하는 편이다. 다소 얇은 의료용 마스크나 면 마스크를 착용할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고 유비무환이다. 1. KF94 마스크 추천 초기에 나왔던 KF94 마스크의 형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마스크를 접으면 가로선이 생기는 형태인데 마스크가 잘 내려가서 자꾸 코가 드러난다. 코를 덮으려면 마스크를 손으로 잡고 올려야 하니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만지는 일이 많았..

라이프스타일 2021.03.24

레이 달리오의 원칙, 권오현 회장의 초격차

1. 원칙을 기록하라. 2. 미래를 대비하라. 최근에 읽은 책으로 레이 달리오의 과 권오현 회장의 가 있다. 원칙은 형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책인데 형의 안목에 탄복했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 : https://coupa.ng/bUban6 원칙 COUPANG www.coupang.com 레이 달리오의 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자신의 원칙을 글로 기록하라는 것이다. 그는 포브스 기준으로 세계 30위 정도의 부자인데, 평생 투자 일을 해왔다. 그러기 위해 그는 평생에 걸쳐 원칙을 글로 기록하고, 피드백이 생기면 고치고, 체계화하기를 반복했다. 그리고 그 원칙을 부서에 공유하고, 회사에 공유해왔다. 이 책은 그 과정과 결과를 기록한 책이다. 핵심은 원칙을 체계화하지 못해도 좋으니, 생각만 하지 말고 반드시 원칙을..

마음의 양식 2021.03.24

헤어드라이기 추천, 비달사순 헤어드라이기

헤어드라이기는 그저 싸고 바람 강한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으니 집에 이미 갖고 있는 헤어드라이기도 있었고, 노브랜드에서 산 헤어드라이기도 있었다. 다 괜찮았지만 2만원 짜리 비달사순 헤어드라이기가 가장 좋았다. 일단 바람이 강하고, 냉풍도 잘 나온다. 머리카락은 한 번에 확 말려줘야 제맛이다. 브랜드명이 어딘가에서 한 번쯤 들어본 비달사순인 점도 마음에 들었다. 리뷰 내용도 하나같이 바람이 강해서 좋았다고 한다. 구입한지 1년이 가까이 됐는데도 아직도 순위권(5위)에 있구나. 비달사순 2000W 파워 블랙 앤 로즈 헤어 드라이기 VSD120K : coupa.ng/bUa5uk 비달사순 2000W 파워 블랙 앤 로즈 헤어 드라이기 VSD120K COUPANG www.coupang.c..

라이프스타일 2021.03.24

USB 고르는 방법, USB 추천, 외장하드 추천

USB는 용량 큰 것 1개를 사기보다 용량 작은 것 여러 개를 사는 게 좋다. 이메일이나 PC카톡으로 파일을 간단히 옮길 수 있어도, USB는 파일을 옮기거나 저장할 때 그 나름의 효용성이 있다. 물론 용량이 정말 큰 파일을 보관할 때는 USB보다 외장하드를 추천한다. 1. USB는 한 번에 16GB 용량 10개 구입을 추천 USB는 왜 여러 개를 사는게 좋을까? 발표자료나 회의자료를 담기도 하지만, 윈도우 부팅 USB를 만들거나, 리눅스(우분투) 부팅 USB를 만들려면 운영체제 1개 당 USB 1개가 필요하다. 한 번에 여러 개 사두는게 마음 편하다. 유사시 공인인증서라든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빈번히 사용하는 개인자료를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해도 되니까 낭비가 아니다. USB는 그냥 16GB 정도 크..

포스 있는 식물, 박쥐란 가격

엄마가 화분 하나를 사오셨다. 얘 진짜 포스있지 않니? 내가 본 녀석은 높이 60cm 정도의 식물이었다. 잎이 박쥐의 날개처럼 사방으로 뻗어있는 녀석의 이름은, 박쥐란이라고 했다. 엄마는 정말 마음에 들었던 박쥐란이 있었는데, 그게 20만원이라던가 비싸서 살 수 없었다고 했다. 싸고 작은 녀석을 키워서, 커다랗고 비쌌던 그 녀석과 비슷하게 만들어보이겠다고 했다. 나중에 애인에게 박쥐란 얘기를 했더니 식물 재테크라는 것도 있다고 했다. 작은 식물을 싸게 사서 키운 후 비싸게 파는 재테크라고 했다.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그 말씀을 드렸는데 시큰둥하셨다. 아이고, 이거 몇 개 키워서 돈이나 되겠니? 작은 것들은 만원에서 3만원 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박쥐란 키우기 실내공기정화식물 공중식물 : https..

라이프스타일 2021.03.23

기계식 키보드 고르는 방법, 기계식 키보드 차이

기계식 키보드 고르는 방법, 기계식 키보드 차이 어느새 6년차 개발자다. 개발자로 취업하고 기계식 키보드를 여러 개 샀다. 기계식 키보드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적축, 갈축, 청축, 흑축. 키보드에서 키캡을 벗겨내면 축마다 색깔이 있다. 적축이 가장 가볍고, 흑축이 가장 무겁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계식 키보드는 청축이다. 짤깍짤깍 소리가 크게 난다. 무게감은 중간 정도다. 적축은 무게감이 없어서 부드럽게 눌리고, 소리도 작게 난다. 갈축은 그보다는 조금 걸리는 느낌이 있고,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 흑축은 적축처럼 소리가 나지 않지만 누를 때 꽤 무겁다. 소리 크기는 청축 > 갈축 > 적축 = 흑축 순이고, 무게감은 흑축 > 청축 > 갈축 > 적축 순이다. 쉽게 생각해서 적축은 가장 가벼운 ..